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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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0주 5일 유도분만 출산 후기|약 16시간의 과정, 힘주기 7번 만에 만난 2.54kg 아기일상/출산 기록 2026. 7. 30. 21:58
미루고 미루었던 출산 기록을 이제야 정리해본다.출산 직후에는 그날의 일을 잊지 않으려고 시간대별로 꽤 자세하게 기록해두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다시 읽어보니 기억이 선명한 부분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흐릿해진 부분도 있었다.그래도 분명하게 기억하는 사실이 있다.오전 8시쯤 촉진제 투여를 시작했고, 아기가 태어난 시간은 밤 11시 47분이었다.촉진제 투여부터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약 15시간 47분. 거의 16시간이 걸린 셈이다.다만 실제로 분만실에 들어가 힘을 준 시간은 길지 않았다. 간호사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일곱 번 정도 힘을 줬고, 약 15분 만에 아기가 태어났다.그래서 내 출산 시간을 하나로만 표현하기는 조금 어렵다.유도분만 전체 과정은 약 16시간.실제 힘주기는 약 15분.그리고 내게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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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4~16주 기록, 입덧과 혼인신고일상/임신 기록 2026. 7. 29. 20:23
임신 14주쯤이 되면서 조금씩 몸 상태가 달라지기 시작했다.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건 역시 입덧이었다.내 경우에는 하루 종일 토하는 정도의 심한 입덧은 아니었지만, 계속되는 울렁거림 때문에 일상생활이 꽤 힘들었다.먹어도 속이 불편하고,안 먹어도 속이 불편하고,괜찮아진 것 같다가도 다시 울렁거리고.그런 상태가 꽤 오래 이어졌다.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찾아오던 입덧14주쯤부터는 조금씩 괜찮은 날이 생겼다.하루 정도 속이 편하면‘이제 진짜 끝난 건가?’싶었다.그런데 또 다음 날이면 울렁거렸다.괜찮았다가 다시 안 좋아지고,또 멀쩡했다가 다시 울렁거리고.14~15주쯤에는 이런 식으로 입덧이 왔다 갔다 했다.완전히 끝난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전처럼 계속 힘든 것도 아니었다.그래서 조금씩 희망이 생겼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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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13주 기록, 입덧이 시작되고 결국 회사에 임신 조기퇴근을 신청했던 시기일상/임신 기록 2026. 7. 28. 20:02
임신 전체를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나는 임신 초기가 가장 힘들었다.임신 전에는 배가 많이 나오는 후기가 당연히 제일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내 기준은 달랐다.임신 초기 > 임신 후기 > 임신 중기순으로 힘들었다.특히 7주를 지나고 8주쯤부터 몸 상태가 확실히 달라지기 시작했다.아직 배도 나오지 않았고, 회사 사람들에게 임신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던 시기였다.겉으로 보기에는 평소와 다를 게 없었지만 내 몸은 이미 평소와 전혀 달랐다.8주쯤부터 시작된 입덧내 경우에는 임신 8주쯤부터 울렁거림이 시작됐다.처음에는 아주 심하지 않았다.그냥 평소보다 속이 조금 안 좋은 정도라고 생각했다.그런데 며칠 지나면서 점점 확실해졌다.먹어도 속이 불편하고,안 먹어도 속이 불편했다.배가 고프면 울렁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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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6주 기록, 아기집 확인부터 첫 심장소리까지일상/임신 기록 2026. 7. 27. 21:59
얼리 임테기로 두 줄을 확인하고 나서도 마음 한편에는 계속 의심이 남아 있었다.분명 두 줄은 봤지만,“정말 임신이 맞는 건가?”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그래서 확실하게 확인해보기로 했다.2025년 2월 6일 목요일.남편과 나 둘 다 연차를 쓰고 집 근처 산부인과에 갔다.지금 생각하면 이 날 하루 동안 참 많은 일을 했다.첫 산부인과에서 걱정을 한가득 안고 나왔다가 다른 산부인과를 다시 찾아갔고,임신확인서를 받고,보건소에서 임산부등록까지 했다.그리고 일주일 조금 뒤에는 처음으로 아기의 심장소리도 들었다.2월 6일, 임신이 맞는지 확인하러 첫 산부인과로얼리 임테기로 임신을 확인한 상태였지만 그래도 병원에서 직접 확인을 받고 싶었다.그래서 2월 6일 목요일, 남편과 함께 연차를 쓰고 집 근처 산부인과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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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 1~4주 기록, 임신인 줄도 모르고 제주도 여행에 감기약까지일상/임신 기록 2026. 7. 27. 21:13
https://blog.naver.com/ahddl38/224357505440 1년이 한참 넘어서야 작성하는 걱정 많았던 나의 임신 기록임테기 두 줄부터 유도분만 예약까지, 걱정 많았던 나의 임신 기록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임신 기록을 남...blog.naver.comhttps://blog.naver.com/ahddl38/224358593345 임신 초기·중기·후기, 직접 겪어보니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직접 겪어보니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따로 있었다 임신을 하기 전에는 막연히 배가 많이 나오는 임신 후기...blog.naver.com 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전체적인 임신 기록을 남겼었는데, 방치한지 오래인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하는 것보다는 이 내 티스토리 남기는 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또 임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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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후 복직, 나는 다시 일을 잘할 수 있을까?일상 2026. 5. 27. 15:04
육아휴직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복직해서 내가 예전처럼 일을 잘할 수 있을까?”개발자로 일하다가 육아휴직에 들어오면, 단순히 회사에 잠시 쉬다 오는 느낌이 아니다.매일 코드를 보고, 이슈를 확인하고, 회의하고, 배포하던 리듬에서 벗어나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하게 된다.아이를 돌보는 시간은 분명 소중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도 생긴다.기술이 바뀌었으면 어쩌지?프로젝트 구조가 많이 달라졌으면 어쩌지?내가 예전만큼 집중하지 못하면 어쩌지?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회사에 민폐가 되지는 않을까?이 글은 복직을 앞두고 내가 느낀 불안과, 그 불안을 줄이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정리한 글이다. 복직 후 바로 예전처럼 일하지 못해도 괜찮다육아휴직 후 복직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은 이것이다.“내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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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오는구나, 퇴사 전 정리일상 2023. 9. 15. 17:02
2023.07.19 - [끄적이는/일상] - 퇴사 전, 후 계획 중! - 내가 30대를 알차게 살아가기 위한 초석닦기 2달 전에 이 글을 쓸 때만 해도 퇴사 날짜가 참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덧 벌써 오늘이다. 다음 주 월요일에 퇴사니까 주말포함 3일이 남았다. 어제를 생각하면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 싶으면서도 내일을 생각하면 시간이 참 느리게 가는 것 같다. 두 달 동안 회사에서 나는 계획대로 하였는가? 일단 리팩토링은 100% 불가능했다. 2년을 넘게 만든 프로그램을 리팩토링하는 것은 참으로 오래 걸리는 일이었으므로, 일부 영역만을 해냈다. 회사의 일을, 맡기로 한 일은 다 했다. 그리고 퇴근 후에는 일주일에 한 번 독서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겨우 한, 두 달동안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게 과연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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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전, 후 계획 중! - 내가 30대를 알차게 살아가기 위한 초석닦기일상 2023. 7. 19. 14:05
만 나이를 도입하면서 완전히 30대가 되었다. 20대... 20대의 3분 1이상을 흔히들 얘기하는 좆소기업에서 열정을 쏟아부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남친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을 만나며 내가 다니는 회사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 때 처음으로 퇴사를 했었다. 퇴사 후 이래 저래 일이 생겨서 1년을 쉬고 현재 회사를 다녔는데 이제 이 회사도 퇴사를 해야 할 것 같다. 20대의 끝과 30대의 시작을 현재 회사와 함께 했기에, 정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니 지금 쉬지 못 한다면, 40대뿐만 아니라 죽을 때까지 힘들 것 같다. (건강 이슈) 50세 은퇴를 꿈꾸는 나에게 있어서 40대는 절정을 달려야 하는 구간이므로, 과감하게 30대 시작점에서 준비를 해야겠다 퇴사 전.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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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100% 그리고 한 번의 연장, 그리고 이제는 이사해야겠다.일상 2023. 2. 21. 14:49
2019.05.31 - [끄적이는/일상] - 나도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100% 받았다 한시름 놓았다 2019.06.04 - [끄적이는/일상] -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100% 받은 집 후기 2019년 6월에 시작한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2년이 끝나고, 2021년에 연장이라 표현하기는 하는데 실제로는 신규 대출 비스무리하게 해서 전세 계약을 연장 해서 살고 있다. 2023년 2월 21일, 어느덧 연장을 한 이 2년의 계약도 곧 끝나간다. 중간에 퇴사하고 1년 쉰 것도 있고, 후에 다른 회사로 취업도 했는데 회사문제는 처음 대출할 때나 중요하고 연장할 때는 직장은 당연히 있어야 하지만 대기업만 아니면 연봉이라던가 하는 건 전혀 확인하지 않는다. 대신에 다른 문제로 2021년에 전세 계약과 대출을 연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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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에서 취준생 그리고 직장인이 되기까지 +프로그래머용 컴퓨터 알아보기일상 2020. 10. 8. 14:15
작년 7월 말에 퇴사하고 백수된 지 1년 2개월이 지났다. 코로나로 인해 쉽사리 이력서를 넣기가 꺼려졌었다. 그러나 더이상 미루면 내 커리어에 매우 악영향을 주기에 또 금전적으로도 압박감이 올 예정이었기에 저번 주부터 사람인에서 구직활동을 시작했다. 총 4곳에서 면접을 진행했고, 더 이상 더 괜찮은 회사를 알아보려는 마음이 식어가면서 두번째로 합격통보를 받은 회사를 다녀보기로 결정했다. 다른 합격통보를 받은 곳은 다 못가게 되었다고 문자로 전달했다. 그렇게 1년여의 백수생활을 끊어내고 2개월가량의 취준생이었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게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더 규모가 있는 회사를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지만 거기서는 개발일보다는 잡일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좀 더 개발자스럽게 일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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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오늘의 일상...코로나 2차 파동, 취업, 몸상태 등등일상 2020. 8. 19. 17:05
아, 침대 매트리스가 좀 푹꺼져서 그런걸까 요새 자고 일어나면 목이 그렇게 아프다. 오른쪽 어깨와 목이 결려서 뭔가 해야 하는데 움직일 때마다 아프니까 하기가 어렵다. 아, 어깨랑 목이 너무 아프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거나 밑으로 내리거나 너무 아프다. 일단 집에 비축해둔 몬스자석패치를 붙였다.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그나저나 요새 세상이 참 다 뭔 일이래냐 사랑제일교회 사람들 때문에 참. 그들의 잘못된 신념들 때문에 우리나라에 코로나 2차 파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나 취업해야 하는데, 집 나가기가 무섭다. 매일 매일 매시간마다 확진자 알림문자가 오니까 폰으로 유튜브 보는데 너무 거슬려서 안내 문자 알림만 꺼뒀다. 알림 문자 안 봐도 그 어느때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 건 알겠으니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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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하면 구토... 구토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다!일상 2020. 6. 30. 21:17
저저저번주에 장에 탈이 나고 부터 조금만 과식을 해도 속이 더부룩하다. 거기다 다 게워내야 속이 편해지니 생각과 다르게 몸이 구토를 시작한다. 최근에는 택시 타고 집에 오다가 멀미와 겹쳐... 뒷말은 하지 않는 걸로.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결국에는 구토를 하고. 너무 힘들다. 조금 먹는다고 해도 진짜 별로 안 먹었는데도 금방 배가 부르니 금방 배가 고파서 생각 없이 먹으면 과식하게 되고 또 결국엔 구토.. 악순환뿐이다. 그제서야 인터넷에 검색해보았다. 구토를 하는 이유 밥을 먹으면 속이 메스껍고, 배부르게 먹으면 구토 증세가 있어요. 복부질환으로 생기는 구토증 복부질환으로 생기는 가장 흔하고 가벼운 구토는 위염에 의한 것으로 특히 급성위염에서 잘 생기는데, 아스피린과 같은 위에 자극을 주는 약제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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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만에 먹은 데리버거인데 소스가 줄어도 너무 줄었다. 맛은?일상 2020. 6. 7. 18:28
데리버거를 시켰다. 일주일동안 설사하고 구토하고, 그 후 밥 먹고 나서 약 이틀동안 몸이 몸살걸린 것 마냥 어찌나 아프던지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겨우 일어날 수 있게 된 저녁에 씻고 증상이 장염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집근처 내과에 가니까 열이 38.2도여서 코로나 검사부터 하라고 하는데... 내과 직원이 1339에 전화해서 뭐 어떻게하면 차가와서 병원까지 데려다 준 후에 검사할 수 있게 해준다더니 곧장 집으로 오자마자 손 씻고 마스크 벗지 않은 상태에서 1339로 전화거니까 내선번호가 3개나 있더라. 인터넷에 검색할때는 내선번호 뭐 눌러야하는지 하나도 안 알려주던데? 그냥 1339만 누르면 다 될 것처럼 설명해놓고 내선번호를 눌러야 한다. 내선번호는 1번, 2번, 3번이 있는데 그 중에 뭘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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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대잔치일상 2020. 5. 7. 06:24
의식의 흐름대로 적는 아무말 대잔치 부제: 아마도 현황 요즘 예전같이 메이플도 롤토체스도 재미가 없다. 어떠한 게임도 재미있지 않다. 흥미가 떨어졌다. 또한 굳이 현질을 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졌다. 나이가 들어감으로써 생기는 단순한 현상일까? 메이플은 그냥 지금까지 해왔으니까 의무적으로 하는 느낌. 예전의 그 순수하면서도 열정을 가지고 했던 그 마음은 어디로 갔을까. 잇몸이 아프다. 지금은 진통제를 먹어서 괜찮지만 내일 밤이 되면 또 아프겠지? 사랑니 빼야하는데.. 치과 가기 싫다... 오늘 또 고3때 학창시절 수업을 듣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 꿈들에서 한 아이만 유독 강렬히 남아있다. 꿈에서 그 아이였는지 나였는지 깨어나면 희미해져서 무엇이 맞았는지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상대방을 의식하면서 수업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