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임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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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8주 3일, 우리 부부와 태아 포함 셋의 전주 신혼여행 겸 태교여행 첫 날일상/임신 기록 2026. 9. 4. 21:52
2025.05.10혼인 후 남편과 떠나는 신혼여행.그리고 뱃속 아기와 함께 떠나는 태교여행.신혼여행 또는 태교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해외나 제주도를 많이 떠올리지만,우리가 선택한 곳은 전주!주변에서는“전주는 하루 이틀이면 다 보지 않아?”라는 말을 꽤 많이 들었다.그래서 여행지로 확정할때까지 살짝 고민했다.‘신혼여행 겸 태교여행인데 다른 곳으로 바꿔야 하나?’‘정말 전주에서는 하루 이틀이면 여행이 끝날 정도로 뭔가 없는 곳일까?’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지만,열심히 검색하고, 찜해 둔 곳들이 있으니 일단 그곳들만이라도 하나씩 들리자!모든 고민은 내려놓고 그냥 즐겨보기로 했다.그리고 이날은 임신 18주 3일차.입덧도 거의 지나가고 그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았던 시기였다.몸도 생각보다 가벼웠고, 이제 슬슬 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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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4~16주 기록, 입덧과 혼인신고일상/임신 기록 2026. 7. 29. 20:23
임신 14주쯤이 되면서 조금씩 몸 상태가 달라지기 시작했다.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건 역시 입덧이었다.내 경우에는 하루 종일 토하는 정도의 심한 입덧은 아니었지만, 계속되는 울렁거림 때문에 일상생활이 꽤 힘들었다.먹어도 속이 불편하고,안 먹어도 속이 불편하고,괜찮아진 것 같다가도 다시 울렁거리고.그런 상태가 꽤 오래 이어졌다.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찾아오던 입덧14주쯤부터는 조금씩 괜찮은 날이 생겼다.하루 정도 속이 편하면‘이제 진짜 끝난 건가?’싶었다.그런데 또 다음 날이면 울렁거렸다.괜찮았다가 다시 안 좋아지고,또 멀쩡했다가 다시 울렁거리고.14~15주쯤에는 이런 식으로 입덧이 왔다 갔다 했다.완전히 끝난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전처럼 계속 힘든 것도 아니었다.그래서 조금씩 희망이 생겼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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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13주 기록, 입덧이 시작되고 결국 회사에 임신 조기퇴근을 신청했던 시기일상/임신 기록 2026. 7. 28. 20:02
임신 전체를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나는 임신 초기가 가장 힘들었다.임신 전에는 배가 많이 나오는 후기가 당연히 제일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내 기준은 달랐다.임신 초기 > 임신 후기 > 임신 중기순으로 힘들었다.특히 7주를 지나고 8주쯤부터 몸 상태가 확실히 달라지기 시작했다.아직 배도 나오지 않았고, 회사 사람들에게 임신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던 시기였다.겉으로 보기에는 평소와 다를 게 없었지만 내 몸은 이미 평소와 전혀 달랐다.8주쯤부터 시작된 입덧내 경우에는 임신 8주쯤부터 울렁거림이 시작됐다.처음에는 아주 심하지 않았다.그냥 평소보다 속이 조금 안 좋은 정도라고 생각했다.그런데 며칠 지나면서 점점 확실해졌다.먹어도 속이 불편하고,안 먹어도 속이 불편했다.배가 고프면 울렁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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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6주 기록, 아기집 확인부터 첫 심장소리까지일상/임신 기록 2026. 7. 27. 21:59
얼리 임테기로 두 줄을 확인하고 나서도 마음 한편에는 계속 의심이 남아 있었다.분명 두 줄은 봤지만,“정말 임신이 맞는 건가?”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그래서 확실하게 확인해보기로 했다.2025년 2월 6일 목요일.남편과 나 둘 다 연차를 쓰고 집 근처 산부인과에 갔다.지금 생각하면 이 날 하루 동안 참 많은 일을 했다.첫 산부인과에서 걱정을 한가득 안고 나왔다가 다른 산부인과를 다시 찾아갔고,임신확인서를 받고,보건소에서 임산부등록까지 했다.그리고 일주일 조금 뒤에는 처음으로 아기의 심장소리도 들었다.2월 6일, 임신이 맞는지 확인하러 첫 산부인과로얼리 임테기로 임신을 확인한 상태였지만 그래도 병원에서 직접 확인을 받고 싶었다.그래서 2월 6일 목요일, 남편과 함께 연차를 쓰고 집 근처 산부인과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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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 1~4주 기록, 임신인 줄도 모르고 제주도 여행에 감기약까지일상/임신 기록 2026. 7. 27. 21:13
작년 임신기간 동안 시간 날 때마다 써야지 했던게 출산 후 육아 중인 현재까지 미루고 미루게 되어버렸다.더 늦기 전에 지금 기억이 아직 있을 때 적어놔야겠다!그 시작은 임신 극초기인 1주~4주.사실 이 시기의 나는 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그렇다고 임신이 전혀 예상 밖의 일은 아니었다.2024년 말, 우리 이제 아이를 가져볼까?2024년 말쯤 남편과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이제는 언제 청약에 당첨되어서 집을 구할지 모를 일 때문에 결혼과 임출육을 미루는 일을 그만하고, 아기가 생기면 생기는 대로 둘이 잘 꾸리고 살아보자고.정확히 몇 월부터 임신 준비를 시작하고, 몇 월까지 꼭 임신을 해야 한다는 식의 계획은 아니었다.그냥 둘이 마음을 조금 내려놓은 느낌에 가까웠다.아기가 찾아오면 반갑게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