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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베어의 메이플스토리 나이트워커 일지 9 / 첫 카피 솔격 / 헤네시스 주민등록증 의자 / 난 진짜 헤이스트
    게임/메이플스토리 2017. 9. 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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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일 화요일

    처음으로 혼자서 카피를 잡았다.

    스공 500만 되고도 공략을 무시한채 못깨거나 안깨거나 하고 있었는데..

    카피 공략 영상 보고 나니 참...나란 사람 멍청했던 듯.

    공략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9월 17일 일요일

    페스티벌 코인 마지막 날.

    코인 할인을 기다려 온 날이기도 하지.

    싸게 헤네시스 주민등록증 의자를 구매했다.

    주민등록증이라니.

    주민등록증이라니.

    과연 뭐라고 나올까.

     

    그렇군.

    내가 묘용을 2014년 8월 16일에 생성했었구나.

    근데 저 3은 뭐지?

    남캐라서 3인건가?

     

     

     

    헤이스트 일일 미션 완수!

    그 후...

     

    1주차 헤이스트 히든 미션이 열렸다.

    9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44,444마리를 사냥하면 된다고 한다.

     

     

    속았다..... 헤이스트 이벤트는

    내 사냥이 가속되는 이벤트가 아니라

    내 사냥을 가속해야하는 이벤트였어...)

     

    분명 캐릭터의 혼잣말이겠지만.

    이 헤이스트 이벤트 기획한 영자가 작심하고 유저들 놀리는 거잖아.

     

     

     

    헤이스트 1주차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나는 그렇게 사냥을 했다.

    215업.

     

     

    좀 전까지 길원들이랑 요즘 츄깊에 스틸범 없다고 클린해졌다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런 넥슨.

    스틸범이 왔다.

    저 채팅창을 보면 씌텔이랑 리얼월묘 둘 다 한통속 같은데

    리얼월묘는 나는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한다.

     

    스틸범의 직업은 섀도어였다.

    메카닉의 최우수생이 안보이더니만

    섀도어가 새로운 츄깊의 강자로 떠오르는 것 같다.

     

    스틸범 덕분에 잠시 쉬어야겠다.

    혼자 사냥하면서 44444마리 채우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마약이 없어진 스공이다.

    팬던트 슬롯 확장하고 17성 레전 도미랑 잡옵 메카를 끼니

    마약없이도 스공 540만이 됐다.

     

    무릉에 도전 하기 전 나워 직업랭킹이다.

    지난 주에는 4등했었다.

     

    메용을 쓰고 스공 550만이 됐다.

     

    도전 결과는?

     

    지난 주보다 3초 느린데 3등했다.

    나워 하는 사람도 그렇고 그 중에 무릉하는 사람도 그렇고

    별로 없어서 가능한 결과다.

     

     

    잠시 쉬었으니 사냥을 해야지. 마음 먹었을 때

    길원 분이 스올길 44444 파원 구한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다.

    그 전에 3천마리 정도 잡았었고,

    20분에 6천~7천 마리 잡혔으니 44444마리 다 잡기까지 2시간 정도 걸렸다.  

     

     

    오!

    사냥하다 줍줍하게 되는 젬스톤 까서 레디투다이가 나왔고,

    215업에 슬롯 하나가 추가되어 껴봤다.

    그리고 써봤다.

    도미와 합쳐져서 스공이 950만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9월 24일 일요일

    일일미션은 완료만 되지 않으면 다음날로 미뤄지기 때문에

    하루에 9개 다 못깨는 거 90퍼정도만 채우고 일요일에 마저 다 채웠다.

    그렇게 헤이스트 2주차 일일미션을 완료하고 히든미션을 수행했다.

    2주차 히든 미션은 88888마리...였지만

    1주차를 완료했기때문에 33332마리를 채워줘서 55556마리만 잡으면 됐다.

     

    이번에도 스올길에서 파티를 구해서 했는데

    음.. 왜인지 저번 주보다 속도가 너무 안 났다.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해서 8시 40분에 끝났으니 3시간 좀 더 걸린 것 같다.

     

    드디어 난 진짜 헤이스트 칭호를 받았다.

    참고로 칭호의 옵션 기간은 한 달이다.

     

    난 진짜 헤이스트 칭호 끼기 전 스공

    550만 (길축이 포함됨)

     

     

    난 진짜 헤이스트 칭호 낀 후 스공.

    570만 됨 (길축이 포함됨)

     

     

    너무 심한 발컨이여서 여지껏 카벨을 못깼는데

    (꼬리 피하는 거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만..)

    자. 이제 칭호를 꼈으니 (보공과 방무가 충만해졌으니)

     카벨 도전하러 가볼까.

     

    데카 하나 남기고 잡았다.

    카오스 벨룸 최초 처치!!!!

    메플친구 겸 길원인 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카벨 꼬리 피하느라 정신 없어서 데카 다써서 나갔는지도 몰랐다.

    어쩔 수 없이 잡았다.

     

     

    오호호호호.

    카벨 조각 10개 나오고.

    카반반 10번 퇴치함.

     

     

     

     

    이번엔 헤이스트 칭호 끼고 무릉에 도전했다.

    시간이 매우 단축됐다.

     

     

    그렇게 또 다시 직업랭킹 3등을 했다.

     

     

    무릉 순위보다가...

    나 빼고 전부 얼음누각 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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