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베어의 메이플스토리 나이트워커 일지 / 2016년 마지막

그동안 메이플 하면서 스샷만 찍어대고, 포스팅을 하지 않았었네.

여튼 학생들 방학이 끝나고 메이플 운영자측은 나워인 나에게 아주 큰 충격을 줬다.

크확 거의 100퍼인 내 나워는 공격횟수가 중요한데

배트 20렙 강화에까지 크확으로 바뀌고..

원래 좋지 않던 스쉐는 더더욱 안 좋아졌다.

가뜩이나 사냥하기 힘들었던거 애정으로 키운 캐릭인데

한번 좋았다 마니까 점점 하기 싫어졌다.

그리고 사건이 터졌다.

살인길마의 요청으로 역스틸이 있던 날.

그 날 일찍 들어가봐야해서 끝까지 참여를 하지 못했었는데

그 다음 날 되니까. 뭔가 이상하더라. 길마님은 ???처리되어 있고..

길드에 사람들이 뭉텅뭉텅 빠져나가고...

그래도 아직은 사태파악을 못하고 있던터라 

역스틸하기에 좋은 직업으로 갈아탈 생각으로 묘용은 길탈을 했다.

딴 캐릭으로 가입을 한 상황에서 같은 살인길드의 담벼락과 길드원들의 대화내용을 보니..

아 우려하고 우려하던 일이구나싶었다.

스카에서 오로라로 넘어왔을때 절때 나워를 접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넘어왔는데

이 결심은 두 달이 지나, 방학버프가 끝나고 여러모로 바람같이 사라졌다.

오로라에서 정든 분들이 있었는데 그들 모르게..

템을 처분하고 스카로 다시 넘어왔다.

묘용이라는 캐릭터는 훗날을 기약하며 잠시 쉬어야겠다.

템 처분전 마지막 무릉기록.

덧. 무기를 흔적으로 만들면 가횟이 되살아 날 줄 알고 흔적만들었는데...

좀만 찾아보면 이런 어이없는 실수는 하지 않았을텐데.

아깝다. 

20억으로 차라리 앱솔 완작사서 토드를 했으면.... 

내 19성이 될뻔한 아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