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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아닌 퇴사 후끄적이는/일상 2018. 4. 6. 14:49반응형쉬기 위해 퇴사를 하려고 하였지만..
팀장님의 제안이 결코 나쁘지 않은 제안이어서 두달 간 퇴사 겸 휴가를 갖고 두달 뒤 재입사하기로 하였다.
서류 상으로의 퇴사한지 6일이 되었다.
하루종일 누워서 쉬는데 너무 좋다.
이번 주까지만 이렇게 빈둥빈둥 대다가
다음 주부턴 느슨하지만 바쁘게 생활하려고 한다.
두 달이라는 기간이 생각하면 결코 긴 것도 짧은 것도 아니어서 운전면허 따고,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 두개를 완성하려면 마냥 빈둥되면 안 되니까.
또
그동안 일에 치여 고민하기를 거부했던
내 실력에 대해,
앞으로 내 개발자라는 삶을 위해,
많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집에 사놓은 책들도 읽고,
구글북에서 결제한 이북들도 읽고,
컨퍼런스도 다녀오고 그래야지.
그리고 가족여행.
아빠랑 언니랑 다 같이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
기대 된다.
이렇게 잘 충전해서 재입사하면 또 묵묵히 잘 해봐야지.반응형'끄적이는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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