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기관이전할랬더니 거부되고, 대신에 도메인을 예약했지만.......

가비아에서 jasmintime.com 도메인 주소를 구매해서 3년여간 잘 썼다.

한 달 전, 도메인의 만료일이 도래하니 연장하라고 메일이 왔다.

그 이전에 호스팅케이알에서 도메인을 하나 더 구매했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관리하기 편해서 호스팅케이알로 기관이전을 하려고 했다.

만료되려면 3주 넘게 남아 있어서 아슬아슬했지만 혹시 몰라서

락도 풀고, 인증도 다 하고 했는데... 거부됐다.

이이러얼 수가.

마침 다른 사이트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호스팅케이알에 예약 등록 기능이 있었다.

호스팅케이알에서 도메인 예약등록은 무척 쉽다.

나의 서비스관리> 도메인관리에서 예약등록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된다.

도메인 1년 사용료 11,000원을 결제하여 예약 완료했는데

이때 도메인 사용 기간은 딱 1년으로만 예약신청 할 수 있는 것 같다. 

예약신청 완료 후에 예약 신청 현황 메뉴를 통해 상태를 볼 수 있다.

도메인이 만료되고 35일에서 82일 사이에 삭제되어야만

비로소 그 도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상태가 되므로 

예약 성공이든 예약 실패든, 예약 상태가 예약 중에서 변경될 때까지

가비아에서 계속 연장하라고 메일도 오고 문자도 오는 상황에서 

절대 연장하지 않았는데

만료일인 2월 6일이 지나고,

이제 jasmintime.com 으로 주소검색하면 이 블로그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jasmintime.com 이 살아나려면 35일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어제까지는 괜찮았지만 오늘 방문자 수가 뚝뚝 떨어졌다.

그리고 내가 이 블로그 관리하려고 주소입력하는데 

freebaer.tistory.com이 너무 길다.

결국 가비아에서 연장신청을 했다.

비용아끼려다 내 소중한 블로그가 관리가 안되게 될 뻔했다.. 휴..

기관이전은 다음에 해야지.

덧, 가비아에서 연장신청한 후에 도메인이 살아나는게 짱 빠르다.

체감으론 결제완료되고 몇 초후에 바로 살아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