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투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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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 6월 약 두 달간 이루어지던 고투서바이벌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끄적이는/일상 2019. 6. 25. 14:35
일요일에 8주차미션 영상을 찍고, 어제 인스타에 올리고 나니 드디어 다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5월 1일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어느덧 미션이 끝나는 8주차 중에서도 마지막 날인 오늘! 시작 전만 해도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옆에서 같이 응원해준 울오빠랑 미션 도와준 울언니랑 또 중간 중간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신 트레이너선생님 덕분에 8주차까지 한 주 한 주의 미션을 잘 완수하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해낸 듯 싶다. 아무리 쉬운 미션이라해도 혼자였으면 못했을 것이다. 너~어무 후련하다. 다 끝났으니 이제 할 일은 무엇이냐하면 상금 액수 계산해보는 것이지요~ 룰루랄라~ 현재 2시 15분 기준으로 카페에 107명이 미션을 완료했다고 댓글과 게시글을 작성했으니까. 어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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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서바이벌에 참가했다. 아직은 당첨금을 알 수 없으나...끄적이는/일상 2019. 4. 30. 16:20
4월 어느날 회사에서 열심히(라고 쓰고 놀면서라고 읽는다) 코딩하고 있는데 지잉하고 카톡이 울렸다. PT선생님이었다. 작년 2018년 10월, 잠깐의 백수생활을 하며 뺀 살들이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아우성인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남친과 주로 밤에 만나서 밤에 무언갈 같이 먹기도 했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서인 것도 같다. 그 덕에 남친도 뼈근육에 살이 많이 붙었다. 서로가 돼지라며 놀렸다. 이럴 순 없어! 오빠의 무엇이든 찾아내는 검색력과 나의 한 번 하겠다 마음 먹으면 빠르게 밀고 붙이는 추진력으로 날을 잡아서 퇴근하고 오빠가 놀러 온 김에 자취집 근처에 있는 헬스장에 같이 갔다. "새마을 휘트니스" '새마을.. 고등학생때 반티로 입었었는데' 하고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어감이 착착 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