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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에서 취준생 그리고 직장인이 되기까지 +프로그래머용 컴퓨터 알아보기끄적이는/일상 2020. 10. 8. 14:15
작년 7월 말에 퇴사하고 백수된 지 1년 2개월이 지났다. 코로나로 인해 쉽사리 이력서를 넣기가 꺼려졌었다. 그러나 더이상 미루면 내 커리어에 매우 악영향을 주기에 또 금전적으로도 압박감이 올 예정이었기에 저번 주부터 사람인에서 구직활동을 시작했다. 총 4곳에서 면접을 진행했고, 더 이상 더 괜찮은 회사를 알아보려는 마음이 식어가면서 두번째로 합격통보를 받은 회사를 다녀보기로 결정했다. 다른 합격통보를 받은 곳은 다 못가게 되었다고 문자로 전달했다. 그렇게 1년여의 백수생활을 끊어내고 2개월가량의 취준생이었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게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더 규모가 있는 회사를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지만 거기서는 개발일보다는 잡일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좀 더 개발자스럽게 일을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