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업로드하기 가장 좋은 시간 (방문자 수가 늘어 날 수 있는 시간대)

블로그로 수익창출을 하려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방문자 수를 늘리는 방법일 것입니다.

저 또한 방문자 수를 늘리고 싶었기에 방문자 수를 늘리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스마트폰을 하는 시간, 여유로운 시간, 업로드하기 좋은 시간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통계들과 관련 글들을 보면서 제가 나름 정리한 글입니다.

첫 번째, 출근 또는 등교를 하는 시간 (7시~9시)

출근길 지하철과 버스 안의 좁은 틈에서도 손 안의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훑어 내리거나 웹툰을 보거나, 웹서핑 등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의 조례시간에 폰을 압수해가기 때문인지 등굣길에 필사적으로 인터넷을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이른 오전 시간에는 무엇인가에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그 전 날에 과음을 하거나 늦게 자서 피곤에 쩔어있거나 지하철, 버스로 밀려들어오는 사람들을 경계하느라, 괜히 늦지 않을까 걱정하느라, 학생들의 경우 친구와 수다를 떠느라 심리적인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이죠.

두 번째, 점심시간 전 후 (11시~13시)

배가 고파지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점심 전 일을 하지 않고, 딴 짓을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습니다. 또한 점심을 먹고 쉬는 이들도 있지요. 이 때 웹서핑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만 그 전날에 풀리지 않은 피로를 풀기 위해, 오후 업무를 보기 전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그저 아무것도 안 하고 쉬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세 번째,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18시~20시)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는 시간대입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올수록 넘쳐 흐르는 여유와 풀린 긴장감은 퇴근을 맞이하면 집에 가는 동안 많은 활동을 하게 합니다. 비로소 자유를 얻었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여유를 넘어 자비로움까지 갖게 된 저녁 시간에는 오전이나 정오보다 더 많은 정보를 보거나 웹서핑을 하거나 합니다.

네 번째, 하루 일과가 끝나는 늦은 밤부터 잠들기 전 시간 (21시~새벽1시)

가장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그만큼 이 시간에 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웹서핑을 하며 오늘의 검색 순위에 올라온 글들을 보는 사람도 있고, 시간적 여유도 있으니 시간이 좀 걸리는 테스트 글을 보며 각종 테스트를 하기도 하고, 그렇게 나 혼자보다가 나 혼자 보기 아까운 글들은 단톡이나 오픈채팅에 공유를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포스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 아닐까합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에 달아 놓은 구글 어날리틱스를 통해 저번 달(11월) 시간별 사용자 수만 보아도 22시~1시에 가장 많이 몰려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21시부터 새벽1시 많이 여유로워진 사람들의 눈에 띄기 위해 이 시간대에 여러 사이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포스팅이 올라오면 정작 노출 시켜야 하는 '내 content'는 금세 사라질 수 있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방문자 수를 늘릴 수 있는 시간대를 알아도 그 시간에 그 사람들이 내 글을 보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게 전략입니다.

제가 아는 전략으로는 두 가지를 합친 한 가지가 있습니다.

글은 예약으로 작성하고 정각이 아닌 시간에 업로드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항상 사람이 부지런한 것은 아니므로 방문자 수를 늘릴 수 있는 시간대에 맞춰서 글을 쓰는 것은 생각보다 힘듭니다. 소재가 막 생각나서 이것 저것 쓰다보면 다른 날 뭘 써야할지 고민하게 되기도 하지요. 그러므로 글 쓸 소재가 있다고 바로 써서 알릴게 아니라면 예약 글로 작성합니다.

그리고 예약으로 글을 작성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을 설정할 때 정각으로 설정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예약글을 쓸 때는 정각에 올라오는 많은 예약글을 피하기 위해 22:07, 23:33처럼 정각 이후에 예약을 걸어두면 다른 사람들의 content를 밀어내고 내 content를 최신 글로 보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