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베어의 메이플스토리 나이트워커 일지 13 / 무지갯빛 메이플! / 투명 자쿰

길드 담벼락에 삼행시로 쓴 글이 있다고 해서

그거 보겠다고 메이플에 접속 했다가 

플래그 시간!

진짜 아슬아슬 하게 들어왔다.

4초.

3초.

2초.

1초.

점점 초가 내려가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하면서

0초와 동시 골인했다.

클리어~~~

길드원과 파티 맺고 오랜만에 우르스 구경 감.

한 번 빼고 빠르게 클리어했다.

두 번째에 클리어 못한 이유가 

폭탄이 두번이나 터져서 

딜러들 다 죽음. ㅋㅋㅋㅋ

이후에 길드원과 무토를 하고 레인보우가 생각이 났다.

오늘 하루 7번, 한 번만 하면 받을 수 있으니

내일로 미루지 않고

나를 찾아봐를 했다.

 7번 모두 실루엣이 팍하고 어디에 있는 누구!라고 떠오르는게 아니라

가물가물하게 떠올라서

정답지랑 대조하며 보느라 눈 알 빠지는 줄.

[무지갯빛 메이플! 칭호 끼기 전 스탯창]

[무지갯빛 메이플! 칭호 끼고 난 후 스탯창]

원래는 MVP 다이아 칭호 끼고 있었는데 

무지갯빛 메이플! 칭호 끼고 나니까 보공, 방무가 확 올랐다.

혜자스런 칭호인데 기간이 일주일밖에 되지 않는다니...ㅠㅠ

칭호도 낀 김에 무릉을 했다.

얼마 전 220업으로 인한 업차뎀지+칭호로 깬 것 같은 43층이었다.

마지막으로 보스 한 마리 잡고 끄려고 카쿰에 들어왔다.

이 투명 자쿰은 무엇이냐.

버프 다 썼는데 몸통이 안 보인다.

손바닥 치기 이펙트도 안 보인다.

이이이이

데카 깍인 것 봐.

그래도 사진으로는 남기지 않았지만 15초 더 고생해서 잡았다.